메인 펜터치를 벡터레이어로 쓰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유는 '클립스튜디오 팁' 카테고리의 "클립스튜디오 덜 칠해진 부분 한번에 칠하기 팁" 게시물 참조)
그리고 보통 우리는 펜터치 작업을 해놓고 선의 두께가 이상하게 나와 수정을 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땐 보통 선 수정 툴을 사용한다
여기서 선폭 수정 툴을 사용하거나 벡터선 폭 다시그리기 툴을 사용한다.
부분적으로 선 폭의 두께를 조절하는데에는 편리한 도구이다.
그러나 해당 레이어의 전체 펜 선 두께를 깔끔하게 바꾸고 싶다면?
<오브젝트> 툴을 추천한다.
오브젝트 툴의 도구 속성에 브러시 크기란이 보일 것이다.
여기서 사이즈 입력으로 선 두께를 조절할 수 있다.
왜 굳이 이 툴을 사용해야 하느냐고?
대답은 테스트 결과로 보여주겠다.
각각 두 개의 벡터레이어에 동일한 모양과 두께의 선을 그어놓은 상태이다.
1번 선에 선 수정툴을 이용하여 두께에 변화를 주겠고, 2번 선에 오브젝트 툴을 이용하여 두께에 변화를 줘보겠다.
그 결과는? 아래에.
선 끝의 날렵한 부분이 1번에 비해 2번이 그대로 유지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2번이 더 두껍게 효과를 주었음에도 말이다...!
1번은 그냥 봐도 뭉툭해져있다. 펜선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힘들다
그에 반면 2번은 처음 그 날렵함 그대로 유지가 되어 있다.
물론 부분적인 두께에 변화를 주려면 선 수정 툴이 답이다.
그러나 한번에 전체 선의 두께에 변화를 주려면 오브젝트 툴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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