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은퇴 기념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우리 가족이 푹 쉴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검색하다가 찾은 풀빌라 <까사32>
까사32에는 풀빌라 방이 딱 3개가 있는데 B동 102호는 75평으로 다른 방보다 5평 정도가 더 넓었다.

까사32

체크인을 하는 사무실이 있는 건물 외관이 깔금하다.
예약 전 후기들을 살펴보았을땐 직원들이 불친절 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다들 매우 친절하셨다.
작은 문제들도 바로 바로 해결해주려는 모습이 고마웠다.

플로팅 하우스

주차장 한 켠에는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는 플로팅 하우스가 붙어있다.
까사32 숙박객이라면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우리 가족은 보트투어를 했는데(4인 80,000원) 시원하고 좋았다. 특히 직원분의 개인기 운전이 아주 스릴 있었음ㅋ

안내판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한 쪽 벽면엔 대형 팝아트 그림이 딱~!

카페

카페인데 무료 조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공용 풀장

수영장이 넓직하고 깊이도 적당하다.
게다가 미온수를 틀어주기 때문에 아직 봄이지만 수영을 즐기기에 좋았다.
만약 추우면 한쪽 편에 마련되어 있는 온탕에 몸을 바로 담글 수도 있다.

수영장 베드

 

B동

우리 묶을 공간은 1층 풀빌라였다.

여우슈퍼

펜션 단지 내에는 슈퍼도 있었는데 냉동식품이나 과자류, 간단한 생필품, 음료수와 생수 그리고 담배와 술들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 슈퍼와 같았다.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뷰
시원한 강가가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는 듯 하다.
수상 레져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B102호 입구
도어락 상태가 좀 안좋았던게 아쉬웠다.
문 닫을 때 꼭 누르고 있어야 잠김

까사32 풀빌라 B102호

드디어 입성!!
와우 넓다~!! 역시 75평!
높은 층고가 시야를 편안하게 해주고 실내 인테리어나 디자인도 깔끔하고 만족스럽다.

고급진 가죽소파가 놓여져 있으며 누워서 자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안락함이 좋았다.
공간이 너무 크다보니 TV가 작아보이는 현상이...ㅎㅎ

주방 모습
웬만한 주방 도구는 다 준비되어 있었다.
옆에는 분리수거 통들이 놓여져 있다.

2층 침실
다른 풀빌라 방은 2층 침실에 화장실이 같이 구비되어 있으나 여기는 1층과 메인 침실에 각각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2층에서 바라본 풍경

조명등이 이쁘게 장식되어 있다.

공용 화장실과 세면대, 샤워실
수건은 충분히 구비되어 있었으나 추가하려면 유료라고 한다.

샤워실
화장실

화장실과 샤워실과 세면대가 모두 분리되어 있었는데 화장실 바닥은 나무 타일로 되어 있었다.

메인 침실
2층 침실도 그렇고 호텔에서 사용하는 고급 침구류로 구성되어 있다.
매우 푹신하고 포근한 이불과 베개..만족스러웠다.

메인침실에 달려있는 화장실과 샤워실

메인 침실의 커튼을 열어보면 야외 테라스가 바로 보인다.

이 풀빌라를 결정한 가장 큰 요인이었던 야외 전용 테라스!!
바베큐와 노천탕, 수영장을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먼저 읽었던 후기에서는 수영장 물 위에 나뭇잎이나 벌레들이 떠 다녀서 청소 상태가 좋지 못했다고 보았는데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깨끗하고 문제가 없었다.
아무래도 야외다 보니 나뭇잎이라던지 벌레가 떠 다니는건 어쩔 수 없는듯 하다.
테라스 한 쪽에는 그런 것들을 건져낼 수 있는 뜰채도 마련되어 있었다.

노천탕

넓이도 적당하고 뜨거운 물도 콸콸 잘 나온다.
근데 배수구 구멍을 막아놓았는데도 물이 좀 빠졌었다.

수영장 베드와 개인용 풀장

개인 수영장

원래 미온수 제공은 200,000원이 추가였는데 정책이 바뀌었는지 우리는 무료로 제공해주었다.
근데 새벽이나 다음 날 아침에는 미온수가 안나오던데...
카운터에 문의하니 다시 제공해주긴 하였다.
깊이는 얕은 편이지만 성인도 수영하기에는 괜찮았고 넓이도 충분하였다
물은 그냥 고여있는게 아니고 펌프로 계속 순환되는 구조이다.

다시 봐도 너무 마음에 든다.

야외 수영장 베드

야외 수영장에 딸려 있는 베드인데 분위기가 좋다!

이런 디자인의 베드도 있다.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겨보았다.

좌측 하단에 보이는 공간이 뜨거운 물로 몸을 녹일 수 있는 온탕이다.
풍경도 좋고 시설도 좋았다.

캬~ 탁 트인 청평호수!

좋다 좋아~!

1층 세 집이 풀빌라이다.

야외에서 수영을 즐긴 후 개인 테라스 수영장에서도 수영을 또 즐겼다 ㅎㅎ

개인 테라스도 상당히 넓은 편이다.

저녁이 되고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차렸다.
간만에 모두가 모여 술도 한 잔하고 맛있는 저녁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밤이 되니 수영장의 조명등이 아름답게 켜졌다.
분위기가 좋아 커플들도 많이 찾는듯 하다.

개인테라스에도 조명을 킬 수 있는데...있는데....
조명등이 상태가 안 좋아서 위 사진에 보이는 수영장 무드등과 메인 조명등을 제외하곤 불이 안 들어왔다ㅠㅠ
카운터에 문의하니 고장이라고 한다...ㅠㅠ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다ㅠㅠ
개인테라스의 생명과도 같은 무드등이....ㅠㅠㅠㅠㅠㅠ매우 속상했음...ㅠㅠ 더군다나 저 수영장 무드등도 얼마후에 꺼져버렸다...ㅠㅠ

호숫가에 위치해있고 자연 속이다 보니 날벌레가 들어오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더군다나 개인테라스를 드나들 때 문이 열리다 보니...
뭐 난 별로 신경 안 쓰는 타입이라 그냥 편하게 잤다.
(근데 밤 사이에 모기 물렸음 ㅠㅠ)

다음 날 아침.
까사32에서는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볶음밥, 스크램블, 소세지, 첵스초코, 씨리얼, 샐러드, 우유, 오렌지 주스

볶음밥

맛 괜찮았음

스크램블

부드럽고 따뜻하고 만족스러웠음

소세지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첵스초코
씨리얼
오이피클
우유

샐러드와 오렌지 주스도 제공되는데 사진을 못 찍음

내가 담아온 아침이다.
맛있게 잘 먹었다. 조식은 따로 준비하거나 나가서 먹지 않고 그냥 여기서 해결해도 충분한 듯 하다.
이 날은 월요일이었음에도 사람들이 좀 붐비는 편이었는데 주말은 아마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용시간이 9시~10시이니 시간에 맞춰 빨리 가야 할 듯

아침을 먹고 난 후 나홀로 개인 노천탕에서 뜨끈하게 몸을 지졌다
전 날 여행의 피로가 확 풀리는 듯한 느낌

대형 타올과 시원한 얼음물도 함께

바베큐 그릴, 숯 (대여료 30,000원)

둘째날 저녁은 개인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해먹기로 했어서 그릴과 숯을 준비하였다.

가끔 이렇게 야외에서 바베큐를 해먹는게 참 좋다

고기를 올리고 덮개를 덮어 고기가 익기만을 기다린다!

아주 잘 익고 있군 후후...

스테이크 처럼 두껍게 썰은 뒤 구운거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그대로 있다.
아주 맛있었음..

버섯도 굽고 마늘도 굽고..
비주얼이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정말 맛있었다^^;

식사를 마친 뒤 남은 숯으로 불멍을 하였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아지는 밤이었다.

2박 3일동안 아주 즐겁게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가평에 위치한 <까사32>! 충반히 만족스럽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추천!!
http://naver.me/GC2S3HOR

 

까사32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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